- Data Integrity Constraints: a condition specified on a database schema and restricts the data that can be stored in an instance of the database.
- Key Constraints : a statement that a certain minimal subset of the fields of a relation is a unique identifier for a tuple.
- SUPER KEY : a set of fields that contains a key (ex. {sid, name})
- PRIMARY KEY : Primary key column의 NOT NULL(반드시 입력이 되어야 )속성과 NO DUPLICATE(절대 중복이 되면 안됨) 속성을 보장해 주며 자동으로 unique index를 생성시켜 준다.
- UNIQUE : 한 column 혹은 여러 column의 조합이 다른 row와 중복되지 않도록 보장해 주며 자동으로 unique index를 생성시켜 준다.
- Foreign Key Constraints (Referential Integrity)
- 두 개 이상의 테이블관계를 표현할 때 이용
- 테이블 내의 한 열의 필드인 동시에 다른 테이블의 기본키인 열의 필드
- General Constrai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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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22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 2009/02/21 이소라-track 3 (1)
- 2009/02/14 웹 개발 필수 도구
"자신을 사랑한 적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샤워하고 화장할 때, 혹은 내가 사용할 물건을 고를 때, 그렇다는 생각을 해요. 나를 위해 무엇을 한다는."
"그런 일상적인 일 말고요."
"그것 말고 어떤 방식의 자기 사랑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타인의 비난에 대해 자신을 옹호하고, 자신을 편들어 주고......"
"없는 것 같네요. 타인이 비난하기 전에 내가 먼저 나를 비난하죠. 자책하고 후회하고......"
면담자는 내 말을 받지 않았다. 내가 중요한 말을 했다는 것, 그것에 대해 조금 더 느껴보기를 바란다는 것을 짐작했다.
"지금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친근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지 못한다는 것, 그런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배우지 못한 것, 그것이에요. 선생님한테도요, 내 얘기를 할 수 있으려면 먼저 선생님과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했으면서도 막상 친해지려 하니 이렇게 머뭇거리는 거에요." (p.202)
면담자는 두 세번 면담에 한 번꼴로 분노의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그럼에도 나는 그다지 화나는 일이 없었다. 화를 내본 적이 언제인가 싶기도 했다.
"제가 일상에서 화나는 감정을 느끼는 경우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을 만날 때에요. 두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에 어정쩡하게 걸쳐서 주차해 둔 차량이라든가, 고속도로 주행 차로에서 시속 육십킬로로 달리는 사람, 새치기하거나 상습적으로 약속에 늦는 사람, 그런 식으로 자기중심적인 행동 하는 사람을 보면 분명하게 화가 나는 것을 느껴요."
"자기중심적인 것이 왜 나쁘죠?"
"타인에게 피해를 주잖아요. 타인의 시간, 노력, 노동, 감정 그 모든 분야에 다 피해를 주는 행위지요."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왜 그렇게 싫어하죠?"
"모르겠어요. 선생님은 아시겠지요. 저를 분석하셨을 테니까요."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부터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p.208)
오늘 잠깐 운동하러 간 틈에 읽은 부분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들이다.
내가 이런 종류의 한국 소설을 많이 접해보지 않아 낯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은 뭔가 글귀 하나하나가 내 마음 속에 있던 언어로 표현할 생각도 못했던 의식들을 샅샅이 후벼 파헤쳐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솔직히 아직 무어라 할 말은 없지만.. 왠지 인상이 깊은 구절들인 것은 사실이다. 나의 한 부분을 너무나도 비슷하게 표현해서 그런 걸까? 아직 읽는 도중이지만 끝에 책이 어떻게 결론을 내릴지 궁금하면서도 흥미로워진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을 했었다. 11살이었던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 오기 전까지 어언 10년을 켰으니 누가 들으면 엄청 잘할 것이라 기대를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내심이 부족해서 그 정도로 잘 하지는 않는다. 그저 요즘 같은 봄방학에 심심하면 꺼내서 켜보고 하는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바이올린을 해서 얻은 것이 한가지 있다면 클래식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평소에 한국가요나 팝을 듣다가도 정신을 가다듬어야 할 때에는 꼭 클래식을 찾게 된다. 피아노 독주, 현악 4중주, 콘체르토, 오페라 곡 등 여러가지 잡다하게 듣는데 특히 바이올린협주곡을 좋아한다. 아무래도 내가 바이올린을 해서 그런지 바이올린협주곡은 더 애착이 가는 데다 연주가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모양을 상상해볼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그 중에서도 Tchaikovsky의 바이올린협주곡 D장조를 자주 듣게된다.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정경화가 연주한 버전은 용량이 너무 커서 못올리고.. 그 대신 하이페츠가 영화에서 직접 연주한 1악장, Allegro moderato을 대신 올려보았다. 원래 1악장은 17분 남짓 하는데 이 동영상은 영화의 한 부분이어서 시간상 곡의 많은 부분이 편집되었다. 워낙 유명한 곡이라 Perlman, Milstein, Kremer 등 많은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들에 의해 연주되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정경화가 연주한 버전을 가장 좋아한다. 물론 Heifetz가 연주한 곡도 정말 멋있다. Heifetz는 모두가 인정하는 정확한 음정과 정확한 테크닉을 자랑하기에. 하지만 너무나 정확해서 인간미가 덜 느껴지는데 심지어 기계같은 느낌이 들기가지 한다. 반면 정경화의 연주는 음 하나하나가 풍부한 소리를 내서 오히려 차이코프스키 곡의 느낌을 잘 살려내는 듯 하다.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35. 는 브람스, 베토벤, 멘델스존을 포함한 4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꼽히는 명곡이다. 이 곡이 태어난 과정은 대충 이렇다.
1877년 Tchaikovsky (1840-1893)는 Antonini Ivanova Milioukov라는 학생과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곧 그게 그의 가장 큰 실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Sexual inclination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런 이유 때문에 부인과 있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고 그녀를 Moscow로 보내고 자신은 다른 도시들을 돌아다니는 등의 일을 일삼았다고 한다. 결국 의사에게까지 찾아갔고 이혼과 환경의 변화가 유일한 그의 스트레스의 치유법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곧 그는 Berlin, Switzerland, 그리고 Italy 등으로의 긴 여정을 떠났다.
1878년 3월 Switzerland로 돌아왔을 때 Tchaikovsky는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쓰기 시작했다. 아이디어가 넘쳐흘렀는지 von Meck이라는 이에게 글을 쓰기를,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I have begun to work at a new piece before finishing the one on hand.. I could not resist the pleasure of sketching out the concerto, and allowed myself to be so carried away that the sonata has been set aside”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콘체르토를 쓰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 쓰던 곡을 마치기도 전에 새 곡을 시작했다니.
그런데 이렇게 즐겁게 곡을 완성했어도 그 후 곡을 세상에 알리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그 당시 그 곡을 연주하기로 했던 Leopold Auer라는 사람이 처음 곡을 접했을 때 그의 능력을 초과하는 테크닉과 기교를 요구해서 실패했고, Yosif Kotek이라는 두번째 솔로이스트도 배우고자 시도했지만 곧 포기했다고 한다. 그렇게 난항을 거듭하다가 3년 후 Adolf Brodsky라는 사람이 Vienne Philharmonic과 협연하여 연주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휘자나 오케스트라의 단원들조차 이 곡에 대해 호의적이지 못한 데다 Brodsky의 완성되지 못한 기교로 인해 관객들의 반응은 몹시 차가웠다고 한다. “비평계의 원로” 라 불리는 유명하고 영향력있는 Eduard Hanslic은 심지어 이런 말까지 했다. “The violin is no longer played, but torn apart, pounded black and blue… Friedrich Fischer... once said that there existed pictures one could see stink. Tchaikovsky’s Violin Concerto brings us face to face for the first time with the revolting thought: may there not also exist musical compositions that we can hear stink? (이 곡은 바이올린을 연주하기는 커녕 찢어버린다.. 프리트리히 피셔는 짜임새 없는 그림을 비평할 때 ‘보고 있노라면 냄새가 나는 그림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차이코프스키의 이 곡은 음악 작품에서도 냄새가 나는 작품이 있을 수 있다는 두려운 생각을 우리에게 처음으로 알려주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이 아니고 찢는 콘체르토 (정확한 번역이 맞는지 모르겠지만…)라는 평에 크게 상처받은 차이코프스키는 그 혹평을 몇 번이고 읽어 심지어는 외우게까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 곡을 연주했던 Brodsky는 런던 등지에서 그 곡을 계속 연주하여 청중의 인기를 이끌어내는데 큰 성공을 불러왔고 결국은 오늘날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속상해 하지 말아요
미움이 그댈 화나게 해도
짜증내지 마세요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우리가 가야 하는 곳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Love is always part of me
너무 아픈 날 혼자일 때면
눈물없이 그냥 넘기기 힘들죠
모르는 그 누구라도 꼬옥
손잡아 준다면
외로움은 분홍색깔 물들겠죠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우리가 가야 하는 곳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Love is always part of me
시간이 좀 지났지만 내가 좋아라하는 이소라가 7번째 앨범을 출시했다.
예전에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였나? 실연의 아픔을 겪을 때마다 새로운 앨범을 들고 찾아오게 되더라고 말을 했었던 모습이 기억이 난다. (그럼 이건 7번째로 실연을 겪었다는 얘기일까?) 아무튼 그런 이유에선지 이소라의 노래는 뭔가 다 진심이 전해지는 것 같고 가사의 단어 하나하나가 마음에 와 닿는 것 같다. 11학년 봄방학 즈음 한참 심적으로 힘들고 지치던 시절에 들었던 '바람이 분다'도 대박이었는데. 이번 앨범도 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신기한 점은 이번에는 모든 노래에 제목이 없다는 것. 제목에 구애받지 말고 느껴지는 대로 노래를 듣게 하고 싶은 의도로 일부러 그렇게 했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정말 맞는 말이다. 느껴지는 대로 들어야지..
이 앨범에서 특히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위에 트랙3번 노래다. 저 노래를 듣고 있으면 초등학교 때 서재에서 우연히 꺼내읽은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시가 생각난다. 다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처음 시작이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워 말라' 였다. 삶과 사랑. 삶이 꼭 사랑만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의지하고 기대하던 것들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때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아라.. 이런 맥락에서 같은 의미가 아닐까 한다.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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